달달한 맛이 일품인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라는 뜻을 가진 과일입니다. 여름부터 초가을 사이에 나는 과일이기 때문에 오늘처럼 날이 추운 겨울에는 생으로 먹을 수 없으나, 건조 식품이나 냉동 식품으로는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사계절 내내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특히 소화기관이 약해 식사를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체질이라면 무화과를 꼭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과 같이 소화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거든요.

무화과를 구입할 때는 껍질이 갈라지지 않은 상태의 열매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갈라져 있더라도 건조하지 않고 촉촉하다면 나쁘지 않아요. 색은 진할수록 좋고 그라데이션처럼 진한 부분과 희미한 부분이 있는 것보다 전체적으로 균일한 것이 싱싱합니다. 사실 무화과는 보관 기간이 적어 생과로 구입할 경우 보관이 어려운데, 그러므로 생과는 빠르게 먹는 것이 좋고 오래 보관해야 한다면 설탕이나 꿀, 와인 등에 절여 섭취해주세요.

생김새도 독특하고 맛과 향까지 새로운 무화과에는 다양한 효능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가장 대표적인 무화과 효능 몇 가지를 알아보려고 해요. 과연 무화과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또 어떤 성분이 풍부하게 첨가되어 있을까요?

디저트 대신 무화과 섭취!

무화과는 식사 후에 섭취하면 가장 좋은 과일이에요. 무화과 효능에 소화 촉진이 있다는 것은 앞서 말씀 드렸는데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피신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디저트 대신 생 무화과나 건조된 무화과를 후식으로 먹으면 속이 개운해지고, 또 무화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섬유질이 장의 원활한 운동을 촉진해 장 질환 예방과 변비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답니다.

항암 작용

피신의 주요 기능은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암 바이러스를 죽이는 데에도 효과를 보입니다. 항암에 대한 무화과 효능은 이미 많은 연구 결과로 알 수 있는데요. 피신과 더불어 풍부한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몸 속의 유해산소를 줄여 항암작용과 항산화작용을 나타냅니다.

자양강장

자양강장이란 몸에 영양을 공급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는 처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화과 효능은 이러한 자양강장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화과 속에 들어있는 당분이 혈당을 천천히 흘려 기운을 회복시키고, 비타민 등의 미네랄이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탄수화물과 당 성분이 충분하지 않을 때 기력이 쇠약해지는데요. 무화과는 이때 부족한 성분을 흡착시켜 힘을 되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이어트 효과

마지막으로 알아 볼 무화과 효능은 다름 아닌 다이어트 효과입니다. 무화과는 당과 탄수화물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나, 의외로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지방을 분해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또한 폴리페놀은 중성 지방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항산화 성분이 많은 무화과를 먹으면 비만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물론! 적절한 식단과 운동 병행은 필수적으로 지켜주셔야겠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무화과 효능, 잘 살펴 보셨나요? 사과나 딸기만큼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 효능은 어떤 것과 비교해도 뛰어난 과일이랍니다. 소화제로, 자양강장제로, 항암 예방 식품과 항산화 식품으로 먹을 수 있는 무화과! 꼭 한 번 챙겨 드세요~

고지혈증은 혈액 안에 지방의 양이 지나치게 많은 상태를 뜻합니다. 혈액에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들어있으면 피가 끈적해지고, 마침내는 혈관벽에 쌓여 혈관 염증을 일으키는 요소로도 작용하게 됩니다. 고지혈증이 심해지면 심혈관계질환이 발생하는데요. 심혈관계질환이란 뇌졸중이나 심장병처럼 동맥 문제로 인해 생기는 모든 질병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지방의 공급이 많은 현대인이라면 고지혈증을 주의해야 해요.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는 유산소 운동 많이 하기, 트랜스 지방이나 포화 지방 같이 나쁜 지방이 많은 식품을 삼가하기 등이 있는데요. 오늘 알려드릴 방법은 이 두가지가 아닌 바로 고지혈증에 좋은 차 마시기 입니다. 혈관 강화에 좋은 차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고지혈증에 좋은 차에는 블루베리 차가 있습니다. 블루베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요. 블루베리에는 특히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요. 안토시아닌에는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활성산소를 배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관 속 노폐물과 응고된 혈액을 제거하는 기능도 있어요.

따라서 블루베리는 그냥 통째로 씹어 먹거나, 즙을 내어 차로 만들어 먹거나 각종 요리에 배합하여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차로 만들어 마실 경우 좀 더 빠르게 흡수할 수 있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으니 평소 몸이 차갑거나 고지혈증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한 번 섭취해보세요.

단호박이 들어가는 호박 차도 익숙하지는 않지만 고지혈증에 좋은 차 중 하나입니다. 단호박에는 나트륨이 적고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칼륨과 칼슘이 많아 평소 짜게 먹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식품이에요. 달달한 맛이 있지만 칼로리가 낮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고요. 단호박 차를 추천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준다는 점에 있는데요.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는 것은 혈액을 타고 흘러가는 콜레스테롤의 양이 적어진다는 뜻이며, 동시에 좁아진 혈관을 청소할 수 있다는 뜻이므로 혈관에 찌꺼기가 쌓여 염증이 생기는 고지혈증 역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알려 드릴 산사차는 조금 낯선 식품입니다. 그러나 작은 사과의 형태를 띠고 있고 맛 또한 사과 같아 산뜻합니다. 산사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에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가 있는데요. 이 두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부정맥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동시에 어혈을 풀고 혈관을 청소해 고지혈증에도 효과를 보이죠. 산사차는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차로 알려져 있어요.

고지혈증에 좋은 차이기는 하지만 단순히 혈액을 깨끗하게 만드는 기능에만 치우쳐 있지 않구요. 체지방을 분해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기능해 체중 감량 중 물 대신 섭취하기 좋습니다. 다만 과다복용하게 되면 산성분으로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자제해 주세요.

카페인은 이제 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성분이에요. 하루의 시작을 커피 한 잔으로 시작한다면 피로감도 어느 정도 풀리고, 원활한 혈액순환으로 뇌의 기능을 한층 높일 수 있기 때문이죠. 다만 너무 많이, 과다해서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커피를 마시는 분이라면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카페인의 효능과 부작용, 하루 권장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카페인Caffeine

카페인은 커피에서 분리한 알칼로이드 성분의 일종입니다. 알칼로이드란 질소 원자가 들어있는 유기화합물로, 알칼리성이며 주로 식물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커피의 씨앗은 물론이고 카카오, 콜라, 마테차, 녹차에서까지 발견되는 이 물질에는 다양한 효능을 발휘하는데요. 정신을 각성시키거나 기분을 좋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등의 효과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면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하여 왕성한 활동을 촉진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피로감으로 머리가 개운하지 못할 때 무거운 정신을 일시적으로 가볍게 해주는 효과와, 다이어트 효과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보통 커피, 허브티, 녹차 등으로 섭취되므로 커피와 각종 차가 맑은 정신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과 일맥상통하겠죠.

그러나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올바로 지켜주지 않으면 카페인 중독 현상이 나타나 되려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카페인 중독 현상은 가벼운 손떨림부터 시작해 무기력증, 불면증, 위장 장애, 신경증 등으로 발현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그러므로 카페인 중독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려면 반드시 카페인 하루 권장량을 알아보아야 하겠는데요. 카페인 중독은 커피와 차 종류를 즐기지 않으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오해하기 쉬우나, 말씀드린 바와 같이 초콜릿과 콜라 등에도 일정량 들어있어 현대에는 유아나 청소년기 학생에게 발생하는 카페인 중독 역시 심각한 문제로 화두되고 있답니다.

몸 속에 들어온 카페인을 분해시키는 것은 간의 효소입니다. 따라서 간의 효소작용이 약한 체질이거나 간 자체가 약한 체질이라면 카페인이 정상적으로 분해되지 않아 심근경색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이어지는 혈관이 막혀 심장근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커피 등의 카페인 식품을 많이 마실수록 심근경색의 발생 확률이 높아지며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또 카페인을 장기적으로 과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기관의 점막이 헐어 점막 아래 부분까지 드러나는 소화성 궤양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만성염증과 질환이 있는 사람, 간이 약하고 신경증과 예민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성인 기준으로 카페인 하루 권장량은 400mg 이하이며, 400mg는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에스프레소 약 두 잔 분량과 같다고 합니다. 즉 하루에 커피는 두 잔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조금 더 진하게 마신다면 섭취 횟수도 당연히 제한해야겠죠^^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과 아미노산에도 관심이 가게 됩니다.  이 두 성분이야말로 근육을 구성하는 "진짜"배기이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아미노산인 엘아르기닌은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성분으로 다뤄지는데요. 피로 회복, 근육 회복, 활력을 담당하기에 보충제나 음료를 이용해 공급받는 수가 상당하답니다.

엘아르기닌은 식물의 종자나 마늘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성분입니다. 약간의 쓴 맛과 톡 쏘는 듯한 냄새, 알싸한 느낌의 특이한 냄새가 특징이죠. 사실 이 아미노산은 식물에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어류 등의 정자 단백질 안에도 충분한 양으로 들어 있어요.

엘아르기닌 풍부한 음식

엘아르기닌은 앞서 말했듯이 식물의 종자, 마늘, 어류의 정소에 풍부합니다. 그 밖에는 호두나 땅콩 같은 견과류, 대두나 완두콩 같은 콩류, 우유와 치즈를 포함한 모든 유제품을 통해서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어요. 결국 단백질이 많은 대부분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기만 한다면 하루 권장량에 해당하는 4000mg를 어렵지 않게 채울 수 있다는 말씀~!

엘아르기닌의 효능

1. 남성의 정력 강화

아르기닌 성분은 성적인 호르몬, 특히 남성적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발기를 촉진하는 물질이자 일산화질소를 생성하는 물질인 cFMP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에요. 이 성분은 혈관을 일시적으로 확장하여 혈액의 양을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는데요. 같은 이치로 해선체에 들어가는 혈액량을 높이기 때문에 남성기를 강화하는데 매우 좋습니다.

2. 면역력 증강

아르기닌에는 백혈구의 운동을 활발하게 촉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백혈구는 외부로부터 오는 오염물질과 감염물질에게서 몸을 방어하는 역할을 해요. 따라서 면역력이 강해지고, 세균과 바이러스가 퇴치되면서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3. 다이어트 효과

이 성분에는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늘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다이어트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바로 성장호르몬이 체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보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운동을 하기 전에 엘아르기닌을 공급해 성장호르몬을 왕성하게 생성하면 내장지방을 만드는 호르몬을 억제하고 예방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피로 회복

아르기닌은 정력 증강, 면역력 강화, 다이어트에도 굉장한 효과를 보이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역시 대표적인 효능은 피로를 회복하는 능력이에요. 혈관이 확장되면서 산소 공급이 원만해지고, 그로 인해 암모니아 및 독소가 제거되기 때문이죠. 피로감은 보통 수분이 부족할 때나 혈관이 좁아져 산소와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이때 아르기닌 성분을 통해 순환장애를 해결하면 피로 회복을 빠르게 촉진할 수 있어요.

더불어 알코올을 분해 작용하고 간의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숙취가 해소되는 시간도 빠르게 이룰 수 있답니다. 만약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제대로 풀리지 않아 고생하셨던 분이 계시다면 엘아르기닌을 보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