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깽이 몸만들기

 

 

안녕하세요. 멋진 화요일입니다.

아침부터 한 차례 비가 쏟아져서 그런지 몹시 선선하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근사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해야겠는데요.

그 중 얼마 전부터 맛이 들려 운동을 끝마칠 때 마지막으로 수행하는

복근 운동 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아시는 분은 이미 아시고, 모르는 분이라도

동작 하나만 보면 "아~ 이거?"라고 반응할 운동!

바로 마운틴 클라이머입니다.

등산을 할 때 취하는 동작을 가져와 만든 운동으로

전신발달에 효과적이고 특히 복근을 만드는데

무척 도움이 되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겸하는

버피테스트 효과를 가감없이 보여주고는 하죠.

 

 

 

 

 

 

 

마운틴 클라이머의 장점은 시간이나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소음을 많이 유발하지도 않아서 한 평 남짓되는 지면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고강도 타바타 운동이기는 하지만 점프 동작 때문에

소리가 시끄럽게 날 수 있는 버피테스트 대신

이 마운틴 클라이머를 실시하면서 전신근력 발달의

버피테스트 효과를 보시는 분들이 많아요.

 

 

 

 

 

 

 

버피테스트 효과라고 하면 유산소 운동의 효과와

무산소 운동의 효과를 단번에 떠올릴 수 있겠는데요.

마운틴 클라이머 역시 마찬가지로 체지방을 연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팔다리 근육, 그리고 코어근육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이 쌓이기 쉽고 빠지기 어려운 복부를 중심으로 운동할 수 있어요.

 

 

 

 

 

 

 

동작을 설명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동영상 하나 첨부해드릴테니

자세도 한 번 따라해보세요.

 

 

 

 

 

 

 

 

마운틴 클라이머는 이름에서 엿볼 수 있듯이

등산을 하듯 다리를 움직이는 동작이에요.

코어운동인 플랭크 자세에서 운동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플랭크에 숙달된 분이라면 더욱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차이가 있다면 무게를 싣은 채 그대로 지탱하는 플랭크와 다르게,

마운틴 클라이머는 양발을 한 쪽씩 가슴 앞으로 뻗어주는 것입니다.

마치 줄을 잡고 산 위로 올라가는 것처럼요.

 

 

 

 

 

 

 

마운틴 클라이머는 횟수가 아닌 분단위로 세트를 세는 운동으로

코어근육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를 보시려면

척추 양쪽에 있는 기립근과 허리에 에너지를 충전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복근 운동을 할 때 복부를 꽉 쥐어 힘을 주듯이,

마운틴 클라이머를 할 때는 허리를 쫙 편 채 긴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죠.

 

 

 

 

 

 

 

아령이나 바벨의 빈봉을 잡고 마운틴 클라이머를 하면

전완근을 단련할 수 있어요.

그 밖에도 짐볼을 활용한 마운틴 클라이머,

상체를 하체보다 위에 둔 인클라인 마운틴 클라이머

다양한 동작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마운틴 클라이머허리의 긴장을 유지해야 하는 운동이기에

갑작스럽게 긴장을 풀어버릴 경우 근육의 손상을 입을 수 있어요.

그러므로 운동을 마치고 난 후에도 근육의 이완을 최대한 느슨히 해주세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여 근육통을 예방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