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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깽이 보충제

 

 

 

여름이 깊어질수록 운동을 하시는 분이 많아집니다.

이제는 정말로, 더 이상은 양보할 수 없는! 그 날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죠ㅎㅎㅎ

중복도 거의 넘어간 이 시점에

해변은 못 갈 지언정 수영장에 몸이라도 담궈봐야 하잖아요.

 

 

 

 

 

 

 

운동을 하셨거나,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헬스보충제를 아실 거예요.

헬스보충제를 먹게 되면 운동을 할 때 근육의 부피를 더 키울 수 있거든요.

보충제의 재료가 단백질이기 때문이죠.

모두 아시겠지만 단백질은 근섬유를 형성하고 몸을 구성하는 요소잖아요.

그래서 빠른 시일내에 근육질 몸을 만들고자 하는 분들이 특히나 많이 이용하시고는 해요.

그렇지만 세상에는 많은 헬스보충제가 있고 다양한 보충제 종류가 있는데

그 모든 헬스보충제가 과연 다 같은 걸까요?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게 좋겠죠~

 

 

 

 

 

 

 

헬스보충제먹는법을 알아보기 전에, 먼저 보충제 종류를 설명드릴게요.

보시다시피 헬스보충제는 웨이, 게이너, 메가매스 종류로 나뉘어져 있어요.

단백질의 비율에 따라 종류가 달라지는데요.

만약 보충제가 순수단백질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웨이,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5:5 비율로 이루어져 있다면 게이너,

단백질보다 탄수화물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면 매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귀찮은데 왜 굳이 이렇게 나누어서 먹어야 하지? 무슨 이유라도 있나?

 

당연히 있습니다! 보충제 종류가 웨이, 게이너, 매스로 나뉘어지듯

체형도 외배엽, 중배엽, 내배엽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외배엽은 근육이 길고 얇으며 지방이 하나도 없어 마른 사람을,

중배엽은 근육과 지방이 전체적으로 고른 사람을,

내배엽은 근육도 있지만 체지방도 많아 몸이 굵고 큰 사람을 뜻합니다.

 

 

 

 

 

 

 

웨이 종류는 내배엽 체형을 위한 단백질보충제예요.

탄수화물이 거의 없고 단백질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량은 늘리죠.

지방을 만드는 열량의 대표적인 물질이 탄수화물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을 100% 함유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고, 근육의 부피를 키워주는 거예요.

 

 

 

 

 

 

 

게이너 종류는 중배엽 체형을 위한 단백질보충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동등한 비율로 혼합되어 있어

벌크업 보충제, 체격 업 보충제라 불리기도 해요.

탄수화물을 통해 체격을 늘리고, 단백질을 통해 근육을 키우죠.

 

 

 

 

 

 

 

마지막 매스 종류는 마른 체질인 외배엽 보충제입니다.

근육보다는 체중을 증가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요.

그래서 탄수화물의 함량이 단백질 함량보다 월등히 많답니다.

근육으로 변형시킬 지방이 필요하기 때문에,

간절하게 살이 찌고 싶다! 제발 다이어트 때문에 고민 좀 하고 싶다!

이런 분들이 많이 찾으신답니다.

 

 

 

 

 

 

 

그렇다면 헬스보충제는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웨이 종류의 헬스보충제먹는법 → 운동 전후로 한 번씩

 

웨이 종류의 보충제는 운동을 하기 전과 후 30분에 먹어주면

극대화 된 효과를 누릴 수 있답니다.

몸을 슬림하게 하고 근육량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운동과 병행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예요.

 

 

 

 

 

 

 

게이너 종류의 헬스보충제먹는법 → 하루 3번, 운동 전후로 한 번씩.

 

게이너 헬스보충제는 체격과 근육을 동시에 늘려주는 보충제이기 때문에

식사 사이사이에 간식처럼 섭취하고, 운동을 하기 전과 후에도 한 번씩

추가하여 섭취하면 극대화된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탄수화물이 단백질만큼이나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운동과 병행하지 않으면 근육량 변화 없이 체중만 늘게 돼요.

 

 

 

 

 

 

 

매스 종류의 헬스보충제먹는법 → 하루 3번, 운동 전 한 번.

 

보통 매스 종류의 헬스보충제는 살을 찌우는 개념이기 때문에

운동 전에는 물론이고 식사 사이사이에도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어떤 간식보다 손쉽게 열량을 높일 수 있고, 에너지도 채워지니까요.

 

 

 

 

 

 

 

이렇게 헬스보충제는 자신의 체질에 따라 잘 선택하기만 해도

목적에 맞게 몸을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단순히 헬스보충제만 섭취한다고 해서

원하는 몸매를 가질 수는 없는 법이죠.

건강을 보조하는 식품인 만큼, 운동을 충분히 소화해주면서

헬스보충제를 먹어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답니다.

 

 

 

 

 

 

 

 

말라깽이 보충제

날이 더워질수록 마른 남자들은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ㅡㅡ;;

남들 다 노출하는데 혼자 꽁꽁 싸맬 수도 없고ㅠㅠ

그렇다고 보이기에는 너무 빈약한 것 같구요.

저도 그 이유 때문에 여름이 너무 싫었는데

체중 늘리려고 운동하러 간 헬스장에서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외배엽 보충제로 유명한 울트라매스예요.

트레이너한테 제발 살 좀 찌게 해달라고 하니까

단번에 이 제품을 추천하더군요ㅋㅋㅋㅋ

 

 

 

 

 

 

울트라매스는 보시다시피

체력과 체중을 동시에 늘리고 싶은 저같이 마른 몸,

전문 용어로 외배엽 체형이라고도 하죠?

이런 외배엽 체형들에게 알맞는 외배엽 보충제예요.

주 성분이 탄수화물인 매스 종류의 보충제이기도 하구요.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필요하잖아요?

그것처럼 체격을 키우려면 탄수화물이 필요합니다.

일단 몸에 살이라도 있어야 뭐라도 하지 않겠나요ㅠㅠ

 

 

 

 

 

 

일단 울트라매스를 주문하시면

설명서, 스푼, 쉐이커가 함께 딸려 오는데요.

설명서에는 이렇게 섭취방법이 적혀 있어요.

물 300ml에 보충제 60g을 혼합하여 먹으면 되구요.

 

 

 

 

 

탄수화물 보충제이자 외배엽 보충제인 매스 섭취시기를 보니

운동 30분 전에 한 번, 식사 사이사이에 한 번씩 먹으라고 하네요.

아무래도 간식 개념으로 섭취하면 되는가봐요ㅎㅎ

 

 

 

 

 

 

맛을 보기 전에 먼저 성분표를 봅시다.

어쩐지... 무겁다 싶었는데 4kg나 들어있군요ㄷㄷ

1회 제공량은 60그람으로 총 66회 먹을 수 있고요.

그 60그람에서 탄수화물은 45그람이나 차지하네요.

보기만 했는데도 살이 찌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정면에는 이렇게 울퉁불퉁한 형님(?)이 그려져 있어요.

더 자세히 보면 설탕 무 함유 보충제라는 문구와

스테로이드 무 함유 검증엄수 보충제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고요.

몸에 좋은 보충제랍시고 재료에 장난질 해놓은 제품이 많은데

슈퍼울트라매스는 그런 건 아니어서 참 안심입니다.

 

 

 

 

 

 

외배엽 보충제 울트라매스의 실체를 공개합니다~!

타 마시기 전에 한 번 찍어봤습니다.

아까 세트에 스푼과 쉐이커, 설명서가 딸려있다고 했죠?

사진 속 스푼과 쉐이커가 바로 그것입니다ㅋㅋㅋ

탄수화물 보충제라고 하면 아무래도 곡물이 연상돼서

약간 꺼끌꺼끌하고 굵고 큰 알갱이일 것 같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더군요. 가루 입자가 작아요.

 

 

 

 

 

 

300ml에 맞게 물 넣어주시고~

 

 

 

60그람에 맞게 3스푼 넣어주시고~

흔들어 주쎄요~ 빨리 빨리요~~

 

 

 

 

 

 

음. 잘 녹는 거 같아요. 밑에 가라앉는 건 없나 싶어서

뒤집어 보기도 했는데 없네요ㅋㅋㅋㅋ

처음은 언제나 조심스럽게 먹어봅니다.

생각중

 

곡물 맛이 나요! 정확히는 미숫가루 비슷한 맛?

곡물 음료처럼 고소하게 넘어가지만

거칠거리거나 텁텁한 건 없다는 점~ 아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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