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깽이 보충제

체질이 까다로운 건지 제품이 나쁜 건지

탄수화물 보충제가 살 찌는데 좋다고 해서 이용해 봤는데

먹는 족족 소화가 안 되거나 몸에 받지 않더라구요.

체중을 늘리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살찌려고 건강을 해치는 건 좀 아닌 것 같아서ㅠㅠ

탄수화물 보충제를 보류한 건 두 달 전...

드디어 정착 할 제품을 만났습니다!

 

 

 

 

바로 슈퍼울트라매스라는 제품이에요.

상품명에 슈퍼와 울트라가 전부 들어가서

몸집이 커질 것 같고 효과도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사실 저는 이 제품을 사기 전까지 고민과 갈등이 심했어요.

첫째로 소화불량이 심할까봐 고민했구요.

둘째로 맛이 이상해서 거북할까봐 갈등했는데요.

결정한 후 구입하고 나니 전혀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먼저 슈퍼울트라매스검사와 인증이 완료된

재료들만 선택해서 보충제로 만든다고 해요.

그 중에서도 단백질은 1등급만 사용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더 안심이 되겠죠.

 

 

슈퍼울트라매스코코아 분말을 첨가한 탄수화물 보충제예요.

이는 혹시라도 날 수 있는 단백질의 비린맛을 잡아

마실 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한 것인데

네덜란드산의 최고급 코코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코코아의 달콤한 맛과 탄수화물 특유의 고소한 맛을

함께 느끼실 수 있답니다.

 

 

 

 

다 먹어 재구입한 슈퍼울트라매스!

보시는 것처럼 쉐이크 통과 스푼, 설명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의 일부인데요.

보시다시피 체질에 따른 보충제 종류가 나와있어요.

저처럼 마르고 살이 잘 안찌는 분들은

탄수화물 보충제인 매스 종류를,

체격도 늘리고 근육도 늘리실 분들은

단백질과 탄수화물 보충제인 게이너 종류를,

체지방을 빼고 근육을 늘리실 분들은

단백질 보충제인 웨이 종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가루 질감 확인하시라고 뚜껑에 덜어봤어요.

생각보다 곱지 않나요?

대부분의 탄수화물 보충제는 곡물로 만들어져서 거칠지만

슈퍼울트라매스는 입자가 부드러워 찬물에도 잘 녹겠죠.

 

 

 

 

설명서를 따라 물 300ml - 보충제 60g을 넣고 한 컷.

스푼이 20g이니 세 번 넣으시면 됩니다.

부들부들해서 흔들지 않았는데도 스르르 풀리네요.

그래도 한 번 쉐킷쉐킷!

홧팅2

 

 

 

 

짠. 어때요? 잘 풀렸죠?

색감이 꼭 미숫가루 같아요.

마셔보니 텁텁함 없이 고소합니다.

씹히는 알갱이가 없어서 삼키는데도 좋고요.

 

 

 

 

보충제를 만드는 방법 아래에는

섭취 시기에 대해서도 나와 있어요.

탄수화물 보충제 섭취시기를 보니

운동전 30분 이내로 한 번 먹고,

아침, 점심, 저녁 사이사이에 한 번씩 먹어주라고 하네요.

간식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틈틈이 탄수화물을 보충하면

정말로 금방 체중이 늘어나겠는데요ㅎㅎ

 

 

 

 

저는 벌써 한 통 다 먹고 두번째예요.

과거에는 저처럼 말랐다가,

어느새 몸을 키워 헬스 트레이너가 된

지인을 통해 추천받은 슈퍼울트라매스가

이렇게까지 제 몸에 잘 맞는 줄 몰랐네요.

몸무게도 늘어나고 체력도 늘어나서

요즘에는 운동이 할 맛 나요.

그러니 마른 분들,

저처럼 고민하지 마시고